2025.07.14
익산 바른몸 한의원 원장 신순우입니다.

안녕하세요. 환자분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익산바른몸한의원 신순우 원장입니다.
환자의 불편함 감소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달려온 길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시기 전에 이 글을 보고 계신 분이라면,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해보셨을지도 모릅니다.
병원에서 큰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왜 나는 계속 아픈 걸까...?
수술 말고, 다른 방법은 정말 없을까?
언제까지 진통제만 먹으면서 참고 살아야 하지...?
통증은 단순히 몸의 문제만 아니라, 삶 전체를 흔들어 놓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어떻게 치료 받는가'는 통증 자체만큼이나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 수많은 고민 끝에, 이 글을 보고 계신 지금 저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환자의 통증 너머에 있는 삶의 맥락까지 이해하고, 더 나은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의사로서 항상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근거 기반의 치료와 사람 중심의 진료 사이에서 균형을 추구하며,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저의 이야기를 간단히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1. 중풍 후유증을 겪고 계신 할머니, 그리고 제 진로의 전환점
어린 시절, 조부모님의 손에서 자랐던 저는 중풍으로 왼쪽 팔 다리를 잘 쓰지 못하시는 할머니를 가까이서 보았습니다. 몸의 불균형과 지속적인 소화불량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안고 계셨던 할머니는 한의치료를 받으시면서 점차 일상기능을 회복해 가셨습니다.

원래 저는 물리학 연구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자연현상을 논리적으로 규명해가는 과정에 호기심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할머니의 치료 과정을 지켜보며 제 관심은 자연스럽게 한의학으로 옮겨갔습니다. 다양한 치료에도 좀처럼 호전되지 않던 증상이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며, '사람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치료'가 무엇인지 탐구하고 싶었습니다.
그때부터 제 진로의 방향은 바뀌었습니다. 저는 한의학을 통해 사람을 회복시키는 한의사의 길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통증과 기능장애의 원인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실질적인 치료로 연결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 비수술 치료를 위한 탐구
임상에 나와 환자를 직접 진료하면서, 저는 ‘수술 없이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침도요법은 단순한 자극을 넘어 병소에 해부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는 점에서, 매우 실질적인 회복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근육, 인대, 신경 등 구조적인 문제에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침도는, 통증 치료에 있어 강력한 수단이자, 환자분들께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현재 대한침도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침도치료의 해부학적 근거와 임상 적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있습니다. 침도는 그 특성상 시술자의 해부학적 이해와 임상 경험이 매우 중요하기에, 저 역시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을 위해 늘 준비된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3. 사람을 이해하는 일
저는 지금도 사람을 ‘공부’하는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같은 통증이라도 그 원인과 배경은 다르기 때문에, 매번 질문하고 관찰하며 치료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늘 흥미롭습니다. 환자분이 살아온 생활 방식과 감정, 습관이 고스란히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진료는 저에게 단순한 ‘일’이 아니라, 좋아서 계속 하게 되는 일상의 일부입니다. 실제로 치료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은 자연스럽게 학문적 관심으로도 이어져, 휴일에도 여러 곳을 다니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제주에서 열린 ICMART 학술대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의 최신 치료 흐름과 임상적 접근을 직접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환자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작은 변화에도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진료를 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통증만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사람의 몸과 삶 전체를 바라보며 진료에 임하겠습니다.
질병 앞에서는 환자와 저는 같은 팀입니다.
환자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서 한의사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배우는 자세로, 정직하게 진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